책이 나온 시점(2024년 8월)에서 챗GPT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막상 챗GPT 페이지를 마주하면 막막할 수 있습니다.
마치,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깜박이는 커서를 마주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명령 프롬프트는 각종 명령어를 알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챗GPT는 궁금한 걸 그대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질문에 모호한 답변이 나오는 건, 챗GPT가 앞뒤 사정이나 상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다양한 예시 덕분에 챗GPT를 활용하는 상황이 실감 나게 다가옵니다.
챗GPT의 정체
먼저, 생성형 AI 개념을 알려주고 임베딩과 벡터 같은 주요 용어들의 역할과 용도를 알려줍니다.
챗GPT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발전 과정 설명에서는 언어 모델 발전의 큰 줄기를 알 수 있습니다.
딥러닝과 생성형 AI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다양한 언어 모델에 대해 듣습니다.
발전 속도가 빠르다 보니 어떤 모델에 관심을 두어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성형 AI를 설명하며 언어 모델이 발전한 흐름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것만으로도 언어 모델에서 헷갈릴 일이 줄어들어 좋았습니다.
물론, 머지않아 더 나은 뭔가가 나오겠지만요.
챗GPT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에 갇혀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쓰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묻고, 답변을 살펴보고, 수정 요청하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줍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맞춤형 GPT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줍니다.
챗GPT를 이용하는 방법 자체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보통은 프롬프트 작성하는 기술을 갖추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그것마저도 챗GPT를 이용하여 단계를 건너뜁니다.
사용자가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나 제약조건들을 파악하고 이것저것 알아가며 하는 게 아닙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맞춤형 GPT을 이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 냅니다.
적절한 맞춤형 GPT에게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맞춤형 GPT와 챗GPT를 엮어서 깊이 있으면서도 풍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이 다가와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접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