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Stack Serverless 풀스택 서버리스』, 풀스택은 맞는 것 같고 서버리스는 글쎄요.
서버가 없다기보다는 보이지 않는다 또는 직접 서비스에 접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좀 더 가까운 설명인 듯합니다.
정확하게는 서비스형 함수(FaaS)를 사용합니다.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최대한 빨리 구축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WS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러면서도 AWS가 제공하는 엄청난 서비스들을 파악해야 하는 부담은 없습니다.
나중에 특정한 서비스에 대해 배워야 할 상황을 만나게 된다면 좋은 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뜻이니 그때 배우면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최대한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목표입니다.
AWS를 사용하지만 서비스를 배우지는 않습니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를 한 곳에서 개발합니다.
그 중심에는 Amplify 클라이언트가 있습니다.
Amplify는 AW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합니다.
API Gateway와 Lambda 함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점차 살을 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은 아닙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들이 있습니다.
인증, 자격, 오프라인, 동기화, 이미지, 스토리지
이러한 기능들을 주제로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부터 시작하여, 필요한 기능을 확장하여 서비스를 활용하는 형태로 심화시켜 나갑니다.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를 사용합니다.
초반에는 API 호출에 REST를 이용하고 뒤로 갈수록 그래프QL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그래프QL을 먼저 알고 봐야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3장에 있는 그래프QL 설명만 이해하면 책 내용을 보는데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바스크립트 특히, ES6 이후에 추가된 문법과 리액트를 알고 있다면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스타일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ES6 문법과 리액트가 낯설거나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이렇게 사용하는 모양이네' 하며
코드보다 프로세스와 서비스에 신경 쓰며 보시길 권합니다.
읽으시다 보면 반복하는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ES6 문법과 리액트에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 문법을 제대로 알려면 다른 자료를 찾아봐야 하겠지만, 실제 코드부터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AWS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을 살펴본 뒤, 필요한 기능을 확장하는 형태가 좋았습니다.
사용자가 정의한 내용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나갑니다.
서비스의 단순 사용에서 한걸음 나가는 것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증부터 오프라인 애플리케이션, 이미지와 스토리지 작업까지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는 구성이라 봅니다.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조만간 사용하게 될 것 같은 기능도 있으리라 봅니다.
AWS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때 좋은 가이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여 확인해 볼 수 있는 풀스택 서버리스 지원 도구로서 AWS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