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렇게 많은 일을 한다고?'였습니다.
해당 업무에 종사하시거나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면, 다들 그렇게 하고 있고 알고 보면 그렇게 어마무시한 건 아니라고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른 일도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상을 정의하고,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잡은 뒤, 실행하여, 결과를 측정하고, 앞서했던 단계를 검토한다.
다만, 업무마다 가진 나름의 특징을 감안한다면 질릴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정도에 개인차가 있다는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몇 가지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치 창출(수익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가설, AB 테스트, 검증
익히 아는 화면 기획서 관련 업무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다는 단서가 달리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에 소속된 PM 얘기이다 보니,
조금 과격하게 얘기하면, 수익화에 목숨 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프로젝트 매니저라...
회사 입장에서 보면 더없이 반가울 일이겠으나,
남의 일로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인간미가 없어 보일 수 있으며,
내 일이라면 성취감을 최대치로 느낄 수 있는 분야로 보였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저 선배가 알려주는 단계별 실무 지침서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의 세계가 궁금한 분들에게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