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 노동.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던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노동 현실.
커피숍에 가면, 김밥집에 가면 즐기고 먹으로 오는 사람들보다
카운터/바를 가운데 두고 건너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자신의 시간당 임금보다 비싼 커피를 사는 손님들이 어떻게 보일까?
자신에 대한 비참함/참담함과
일하는 시간 내내 서 있어야 하는 현실.
그들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우리는 무엇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