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를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서비스가 늘어가고 있는 AWS,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도 여러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서비스 신청하고 기다리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습니다.
네 가지 주요 서비스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네 가지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서비스도 같이 설명합니다. 더하여 AWS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 설명이 따라옵니다.
이처럼 서비스를 먼저 설명하고 사용하기 위한 절차, 주요 기능과 설정처럼 필요할 때 살을 붙여나가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알기도 전에 설정하다 지치지 않도록 합니다.
개념 설명은 알아야 할 만큼만 설명합니다. 길지 않은 설명이기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개념만 알면 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책에 있는 설명만으로 개념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이해할 확률은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짧게는 몇 줄, 길어야 한두 페이지에 걸친 설명만으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하면 꼬리를 물며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궁금증 해소는 독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알아볼 것인지, 서비스 개념을 이해하는 정도로 충분할지 판단은 읽는 이가 하면 됩니다. 다른 자료를 찾는 건 조금 나중에 하고 책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각 서비스마다 사용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뭐부터 해야 할지 버벅거리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곳곳에 있는 그림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많은 서비스 가운데 EC2, S3, VPC, RDS를 설명합니다. 웹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면 AWS 서비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서비스가 구성되고 이용할 수 있을지 그려볼 수 있습니다. 만약 AWS 서비스에 대한 대화를 이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책에서 안내한 대로 하나씩 확인하면서 AWS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가는 것이 다르다는 것만 명심하면서.
길벗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