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노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웹 사이트 개발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줍니다.
웹 사이트 개발에서 사용하는 개념들을 설명하고 익스프레스를 통해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여 줍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도 비슷한 개념을 사용하기에 용어가 다를 뿐이지 처리 방식이나 개념은 유사하다고 봅니다. 다른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코드를 보고 대략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는 정도로 감을 잡을 수 있다면 읽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더라도 코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읽는 도중에라도 몇가지만 알아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화살표 함수와 프로미스와 관련된 사용법을, 노드에서 모듈을 사용하는 구문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면 코드가 좀 더 재미있게 읽히리라 봅니다.
라우터, 미들웨어, 템플릿, 요청과 응답, RESTful 콘텐츠, 단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보안, 디버깅 등 웹 사이트를 개발하려면 알아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어느 것 하나를 주제로 잡더라도 작은 책 한 권 분량은 어렵지 않게 나올 법합니다.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이러한 주제들을 어떻게 엮어가며 사이트를 만들어 가는지 보여줍니다.
기본 개념과 철학, 익스프레스에서 풀어가는 방식, 그리고 좀 더 깊은 내용이나 상세한 내용은 각주를 통해 보여줍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보다 더 알고 싶다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력을 쌓아가야 하겠지만 책에서는 주제에 매몰되지 않고 주제의 경중에 맞춰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가 그만큼 유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많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드와 익스프레스, 여러가지 의미로 흥미진진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