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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 볼 <머신러닝 파워드 애플리케이션>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머신 러닝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방식과 다른 머신 러닝이 가지는 속성을 어떻게 애플리케이션에 녹여내고, 반영할 수 있는지 전체 과정을 보여줍니다.

 

머신러닝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무거운 상황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목표로 합니다.

마치 쇼핑몰 사이트에서 상품을 조회할 때, 페이지 아래에 나열되는 같이 구매한 상품 기능처럼 사용자에게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장점

생각보다 코드가 많지 않습니다. 중심을 코딩보다 개발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현재 하는 작업이 어떤 역할이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글로 풀어 알려주면서 적재적소에 이미지를 배치하여 정리해 줍니다. 작업이나 개념 사이 관계나 하고자 하는 바를 이미지로 보여주므로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쉽게 다가가게 합니다.

각 장마다 마무리에서 그 단원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살피고자 하기 때문에, 특정 부분을 깊이 파고들기보다 각 장은 전체 개발 단계 가운데서 한 부분씩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리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마무리에서 해당 장의 목표를 위해 무엇을 다루었고 설명했는지 정리합니다.

 

 

느낌

머신러닝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게 어떤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을 배운 뒤 어떻게 활용할지 막막한 경우, 개발은 하지만 머신러닝과 엮으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알 수 없을 때, 머신러닝을 적용하여 개발하면서 단계별로 놓친 건 없는지 확인할 때 모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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