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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Vue 3를 제대로 알게 해 준 <Vue 3 와 타입스크립트로 배우는 프런트엔드 개발> 최신 Vue 3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자바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프런트엔드 쪽에 관심이 있지만 쉽사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 확장이나, HTML에 적용하기 위한 디렉티브 형태가 주는 이질감이 거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책을 보며 Vue 3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한번 읽었다고 Vue 3가 손에 착 달라붙을 일은 없습니다만, Vue 3에 관심이 있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장별 분량이 적절합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상당히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술서적과 속도감이 안 어울리는 듯하지만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계속 이어지는 설명보다 주제에 따라 호흡을 끊어가며 설명합니다... 더보기
[리뷰] 전자책을 위한 실용 가이드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전자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개념이나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저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줄 긋고, 표시하고, 포스트잇을 여기저기 붙여놓는 스타일입니다.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살펴보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필요한 부분을 찾거나 빠르게 훑어보며 표시해 놓은 부분을 확인하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휴대가 필요한데 종이책이 두껍고 무거운 경우 전자책을 구매합니다. 종이책 없는 전자책을 구매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구입한 전자책마저도 잘 읽지 않습니다. 게으른 게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책을 보기 위해 앱이나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는 사실도 조금은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책을 읽는데 연필 말고 다른.. 더보기
[리뷰] 성장과 경력을 알려주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가이드북>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커리어 관리라는 방식을 통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나선형으로 쌓아가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업체 규모에 따라 다르고 분야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를 얘기합니다.창업하여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가는 건 전혀 다른 얘기이므로 다루지 않습니다.각개 격파처럼 하나씩 해결하며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경력이 쌓이고 역할이 바뀌면서 부침도 있지만 새로운 시야를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다르게 보고 대응하므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 더보기
[리뷰] 챗GPT 활용에 꽂혀있는 <챗GPT 제대로 써먹기> 책이 나온 시점(2024년 8월)에서 챗GPT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막상 챗GPT 페이지를 마주하면 막막할 수 있습니다.마치,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깜박이는 커서를 마주했을 때와 비슷합니다.다른 점이 있다면 명령 프롬프트는 각종 명령어를 알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챗GPT는 궁금한 걸 그대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단순한 질문에 모호한 답변이 나오는 건, 챗GPT가 앞뒤 사정이나 상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줍니다.다양한 예시 덕분에 챗GPT를 활용하는 상황이 실감 나게 다가옵니다. 챗GPT의 정체먼저, 생성형 AI 개념을 알려주고 임베딩과 벡터 같은 주요 용어들의 역할과 용도를 알려줍니다.챗GPT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 더보기
[리뷰] 기본을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정석>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제목에 '정석'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딱딱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성격 좋고 경험 많은 선배와 차 한잔 마시며 가볍게 고민 상담하는 분위기랑 비슷합니다.현장에서 겪으며 익힌 소프트웨어 설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무겁지 않습니다설계, 아키텍처, 방법론 자료를 찾다 보면 선뜻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방대한 범위, 빽빽한 내용, 만만찮은 분량에 '과연? 이걸? 내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우리가 원하는 건 프로젝트 성공입니다.이를 위해 위해 알아야 할 것, 필요한 것,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만 짜여 있습니다.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대상이 분명합니다설계를 하다 보면 같은 말인데 서로 다른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동일한 대상을 얘기하지만 각자 머릿속에 .. 더보기
[리뷰] 패턴으로 다시 보는 <자바스크립트 + 리액트 디자인 패턴> 패턴으로 들여다보는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디자인 패턴을 수박 겉핥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글을 보거나 설명을 들으면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리는 정도입니다.'GoF의 디자인 패턴' 책이 있지만 '봐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하고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자바스크립트와 디자인 패턴이 접점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유용한 디자인 패턴을 주로 다룹니다.디자인 패턴 자체보다 자바스크립트에서 디자인 패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디자인 패턴을 하나씩 파고들지 않습니다. 디자인 패턴 각각을 자바스크립트로 풀어내려고 하지 않습니다.주로 자바스크립트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 패턴만을 골라서 알려줍니다.이런 패턴을 다루다 보니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패턴이 나오게 됩니다. 이.. 더보기
[리뷰] 빠르게 구현하며 배우는 <쓸모 있는 AI 서비스 만들기> AI 서비스하면 뭔가 만만치 않은 규모를 떠올리기 쉽습니다.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모든 염려는 잠시 미뤄두시고요.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조금 접해보신 분이라면 서비스 구현에 부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많은 모델이 있으며 어떻게 훈련시키고 테스트하는지 약간 알고 있지만 서비스에 적용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인 걸 아시기 때문입니다.AI나 챗GPT를 들어 보신 분은 생각도 못하실 수 있습니다.그래픽 카드가 어마어마하게 사용되었고 파라미터를 몇 억 개 적용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개인은 프롬프트를 통해 서비스를 사용하는 정도이지 서비스 개발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너머에 있기에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담과 생각을 뛰어넘어 서비스를 만들어 보며 새로운 시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리뷰] 좋은 시작이 되어주는 <처음 시작하는 FastAPI>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FastAPI가 주인공입니다.다양한 파이썬 프로젝트 자료나 샘플에서 FastAPI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주로 접근하기 쉽고 간단한 데다 빠른 반응 속도 때문에 사용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해당 자료나 샘플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건 따로 있었고 FastAPI는 API를 위한 도구 정도였습니다.저처럼 FastAPI를 제대로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웹 API 개발에 집중합니다웹 프레임워크니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능들을 얘기하다 보면 깔끔하고 멋진 기능에 쏠릴 수 있습니다. 필요한 내용이고 알아야 하기에 그것만으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정작 서비스를 개발하려면 문제가 드러나기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