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개발자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가득한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웹 크롤링에 더불어 파이썬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론보다 실무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각 장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기보다 웹처럼 서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라도 주제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나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역자가 번역할 시점에서 예제의 바뀐 내용과 특징을, 사용할 데이타와 함께, 주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 크롤링과 함께 개발자가 알아야 할 내용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장 '자연어 읽고 쓰기'에 있는 내용은 머신러닝에까지 닿아 있습니다. 자연어를 인식하는 기초적인 방식을 알려주고, 이러한 내용이 머신러닝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려줍니다. 상세보기 1부는 웹 크롤링을 소개하면서 프로그래밍에서 같이 알아야 할 내용도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리뷰] 곁에 두고 보면 좋은 <이것이 자바다> 한번에 보기 힘든 책 곁에 두고 보면 좋은 책 프로그래밍이나 자바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1권을 통해 자바의 방식과 기능에 익숙해 지신 뒤 2권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조금 얇고 간단하게 따라해 볼 수 있는 다른 책을 먼저 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만 얇은 자바 입문서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자바를 시작하는 분이 한번에 1, 2권 모두를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을 땐 알겠는데 돌아서면 헷갈리는 내용이 2권 곳곳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바 프로그래머에게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 봅니다. 자바로 코딩하지만 결과를 확인하기 바빴던 분이라면 자바가 가진 기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어렴풋이 짐작만 했던 검색 결과 코드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리뷰] 프레임워크의 장점을 알게 해 주는 <Django 로 배우는 쉽고 빠른 웹개발 파이썬 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을 많이 해본 사람이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있어야 할 건 다 있는 프레임워크. 많은 프레임워크가 그렇겠지만, 만들어지기 앞서 다양한 경험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지나온 시간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장고를 얘기하면서, 예제를 통해 설명하고 있지만, 단순히 기능 설명을 위한 예제가 아니라 웹 사이트 만든 뒤 관리하려면 꼭 있어야 하는 기능과 없으면 내내 아쉽지만 구현하려면 번거로운 기능이 이미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곳곳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구현되어 있는 기능을 만날 때마다 장고 프레임워크를 알아가는 재미를 더 합니다. 비슷한 생각과 접근법의 다른 프레임워크도 있을 수 있겠다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장고를 알고 나면 다른 프레임워크에 접근하기도 쉬울 거라는 생각이.. 더보기 [리뷰] 이름만 들어봤다가 <처음 시작하는 R 데이터 분석> '시추에이션이 좋아~' 요즘은 언제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수학 시간에 배웠던 집합을 떠올리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이런저런 함수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집합과 더불어 수학 시간에 들어봤음직한 개념이 하나 더 나옵니다. 블랙박스를 비유삼아 설명하곤 했던 '함수'. 개념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나갈 것도 없이 그저 '불러줄 이름이 있고, 이름과 함께 필요로 하는 조건을 갖춰주면 결과를 보여준다' 정도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이정도 개념에 거부감이 없다면 책 앞부분에 있는 학습 로드맵을 따라 매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읽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함수라는 말조차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로드맵은 생각하지 말고 .. 더보기 [리뷰] 막막함을 넘어서게 하는 <나의 첫 안드로이드> 우선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위한 내용만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잘 사용하기 위해 프래그먼트를 얘기하고 있으며, 여러 액티비티 사이를 오가기 위해 인텐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첫'에 방점을 두고 보면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서적은 서비스나 브로드캐스트 리시버 같은 백그라운드 기능이나 장치 활용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용 자체도 중요하고 다양한 예제와 얘깃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개발 경험이 있는 입장이라면 더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고 재미있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런 내용은 알아야 할 내용이긴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기에 부담이기도 합니다. 다른 .. 더보기 [리뷰] 익명성, 인터넷 그리고 <모두 거짓말을 한다> 먼저 책에서 빅데이타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내용을 통해 유추하자면 의도를 가지고 모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또는 그렇게 해서는 얻을 수 없는 분량의 데이타를 빅데이타라 부르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모두 합치면 길이가 어느 정도일까요? 쉽게 가늠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정도가 빅데이타를 어렴풋이나마 인식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익명성과 인터넷이 가져다 준 빅데이타를 통해 이전에는 알 수 없거나 왜곡되었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자극적인 내용도 있고, 우리 정서와 조금 거리가 있는 항목도 있으며, 의외의 정보도 보여줍니다. 익명성이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고, 꾸미지 않는 대답을 하게 한다고 말합.. 더보기 [리뷰] 오라클이 처음이면 <이것이 오라클이다> ' 지식이 전무한 독자가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오라클을 설치하고 데이타베이스를 기본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 머릿말에 있는 너무나 원대한 포부다 . 다른 데이타베이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면 오라클이 가진 주요 특징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개념 설명은 간략하게 하고 있다 .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며 부담없이 보는게 좋을 듯 하다 .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하기 보다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얘기하고 있다 . 그래서 세부 사항이나 특정 부분에 집중하는 방식은 책과 맞지 않는다고 본다 . 상세페이지 배움에 있어 이유를 알아보고 ' 왜 ' 라는 의문을 가지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이거나 귀동냥만 한 상태라면 .. 더보기 [후기] 따라가기만 하면 Python을 알 수 있는 Head First Python 마치 과외선생님이 옆에 앉아 가르치는 느낌입니다. 왜 이렇게 생각했는가 하면 읽어가는 도중에 옆길로 빠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장면이 곳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Head First 시리즈의 특징인, 코드, 설명, 그림, 말풍선, 연습문제가 딴 생각을 못하게 합니다. 조금 심하게 얘기하면 끊임없는 자극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머리속에 우겨넣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자료구조를 알려주고 리스트만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라고 던져줍니다. 그러면 읽는 이가 '자료구조 가운데 집합을 이용하면 쉬울텐데 왜 굳이 리스트로?' 라는 의문을 가질 때쯤 한마디 던집니다. '알고 있다. 집합을 사용하면 되지만, 여기서는 리스트를 좀더 깊이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