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가장 빠른 풀스택을 위한 Flask & FastAPI> 파이썬으로 웹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책 제목이나 표지를 보시고 궁금해하셨다면, 적어도 풀스택이 뭔지 들어는 보셨고 웹 개발을 어느 정도 아는 개발자일 거라 추측합니다.'이미 파이썬이 아닌 다른 언어로 웹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다.자의든 타의든 파이썬으로 웹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그렇다면 이 책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웹 서비스를 만들 때 플라스크와 FastAPI 두 프레임워크 활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선택 사항은 두 가지, 두 가지 모두 알려줍니다. 읽어보고 적절한 걸 선택하면 됩니다.'뭘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강의와 문서 사이설명은 너무 파고들지도, 너무 간략하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이라 생각입니다.다음 단계.. 더보기 [리뷰] 알아야 할 내용들과 익혀야 할 내용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든든한 격려가 가득합니다.마치 좋은 선배와 커피 한 잔 하는 자리에서 선배가 알려주는 팁을 듣는 느낌이랄까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응급실 봉쌤과 함께 커피마시 '봉쌤 살롱' 같은 분위기예요.교수 5인방이 궁금한 펠로우들이 몰려가는 곳, 커피만 사면 5인방의 연애사, 가정사, 본모습까지 알 수 있었던 곳. 코딩을 하다가 궁금한 게 있을 때, 뭔가 잘 풀리지 않거나 지지부진할 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지만 정작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없을 때 펼쳐볼 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코딩, 연습, 일, 사람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일의 본질을 알려줍니다.개발이 단순히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코드로 그냥 쏟아내는 건 아니라 건 개발자라면 누구나 어렴풋이 압니다.문제는 그다음인데요. 어떻게 무.. 더보기 [리뷰] 언어가 아닌 사고방식 <함수형 프로그래밍 with 자바> 프라모델과 레고를 같이 다루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해진 부품을 잘 다듬어 가며 조립하는 프라모델 같은 객체 지향과기초 블록만으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지만 한땀한땀 조립해야 하는 레고 블록 같은 함수형 프로그램.설계와 분해가 공존하는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전혀 생소하지는 않습니다만, 한번 읽고 모두 이해하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옆에 두고 수시로 들춰보며 생각 방식을 해체하고 조립하기를 반복해야 할 듯 보입니다. 세계관세계관이 충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생각한다면,세계관 통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관 공유라고 해도 좋구요. 객체 지향 세상을 이끈 걸출한 자바가,더욱 복잡해지고 세분화하는 세.. 더보기 [리뷰] 히스토리이자 가이드 <스타트업 서바이벌> 스타트업을 알려주마. 전하고자 하는 바를 알려주고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라서 겪어야 했던 일들을 털어놓습니다. 맛보기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나 때는 말이야', '해봐서 아는데'와 같은 스타일은 없습니다. 경험담을 통해 어떤 일을 겪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아직 그 길을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만큼 유익한 내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스타트업이 지금까지 어떤 일을 겪어왔는지 풀어놓으며 스타트업이 살아가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1인 다역이 당연한 상황임을 실감 나게 알려줍니다. 스타트업은 소수의 창업 멤버로 시작합니다. 모든 멤버가 다양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거죠. 대표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많은 역할을 해내야.. 더보기 [리뷰] 개발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개발자를 위한 최소한의 실무 지식> 개발자라 하면 당장 떠오르는 분야가 몇몇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수많은 사업 영역만큼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개발자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이 다 같을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두어야 하거나, 알면 도움이 되는 실무 지식을 모아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내용이 있고 분야마다 필요한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요. 익히 아는 내용이라면 지식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몰랐거나 이름만 들어본 내용이라면 알아가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것과 당연하지 않은 것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개발자도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뭔가를 배우는데 익숙해져야 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우며 성장하는 개발자이다 보니 .. 더보기 [리뷰] 명령행 인터페이스를 가까이 <효율적인 리눅스 명령어 사용의 기술>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CLI)는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는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이것저것 눌러보며 알아갈 수 있지만,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는 명령어를 모르면 깜빡이는 커서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커맨드 라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리눅스 전반을 다루지 않습니다. 리눅스 서적을 보면 많은 경우 리눅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하느라 분량이 장난 아닙니다. 이 책은 리눅스 명령행 인터페이스 사용에만 집중합니다. 검색으로 찾은 리눅스 명령어 조합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감 잡을 수 있습니다. 명령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랬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럴 것 같은, .. 더보기 [리뷰]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기술> 제목은 마치 프로덕트 매니저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가이드처럼 보입니다. 매니저로서 알아야 할 기술과 태도, 조심해야 할 패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알려줍니다. '매니저에게만 필요한 내용일까?'라고 제게 묻는다면, '과연 매니저가 아닌 사람이 있을까?'라고 되물을 것 같습니다. 주어진 업무 담당자이면서 동시에 스스로를 자신에 대한 매니저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말이죠. 결국, 무언가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놓치고 있으며,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고백하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알려준다기보다 고백이나 고해성사에 가깝습니다. 명칭 자체도 다양하고 업체마다 맡은 역할도 모호한 구석이 많다고 합니다.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더보기 [리뷰] 아키텍처 플러스 <Release의 모든 것>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서 기도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열심히 만들었고 정상 작동하는 걸 확인했다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서버에 배포하는 건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잠깐입니다. 개발하고 테스트할 때는 멀쩡히 돌아가던 기능이 운영 서버에서 안 돌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먹통으로 만드는 상황을 한두 번 겪고 나면 배포할 때마다 긴장하게 됩니다. 배포 일정이 잡히면 관련 있는 사람들이 제발 아무 일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가운데 배포하게 됩니다. 아직 관련 시스템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례와 안티 패턴 읽기만 했는데도 손에 땀이 맺히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내용들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고 충분히 일어날 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