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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스프링을 알아가는 좋은 길잡이 <스프링 코딩 공작소>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든 먼저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모두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부딪히며 하나씩 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 주로 설명과 코드로 프레임워크를 만나기 때문인지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아쉬움을 풀어주는 자료나 책을 만나면 반갑기까지 합니다.

 

프레임워크와 친해지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프로젝트는 몇 가지 장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프로젝트 구조와 컨트롤러 메서드가 사용하는 파라미터 유형이라고 봅니다.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구나 하며 받아들이고 익숙해져야 하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런가 보다 하는 상태에서 그때그때 알아가야 하는 것과

전체 그림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모자라지 않게.

보다 편하게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접근하게 해 주고 익히기 버겁다는 느낌을 많이 줄여줍니다.

 

애플리케이션 기능들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있어야 하는 기능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니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야 하는 기능이라고 지정할 순 없지만,

이제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시큐리티(접근 권한), 업로드, 예외 처리, 로그, 유효성 검사, 뷰 템플릿.

이런 기능들을 스프링으로 어떻게 구현하는지 알려줍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기능들이어서 기존 프로젝트를 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스프링을 만나는 괜찮은 시작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그 영역을 넓히며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링 부트라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한 번에 책 한 권으로 모두 알 수 없습니다.

스프링 MV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프링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디서 뭘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닌 시작으로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모자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습니다.

스프링 부트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더라도 바탕인 스프링 프레임워크 위에 존재합니다.

결국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살펴야 합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알아가는 좋은 길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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