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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리뷰] 언어가 아닌 사고방식 <함수형 프로그래밍 with 자바> 프라모델과 레고를 같이 다루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해진 부품을 잘 다듬어 가며 조립하는 프라모델 같은 객체 지향과기초 블록만으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지만 한땀한땀 조립해야 하는 레고 블록 같은 함수형 프로그램.설계와 분해가 공존하는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전혀 생소하지는 않습니다만, 한번 읽고 모두 이해하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옆에 두고 수시로 들춰보며 생각 방식을 해체하고 조립하기를 반복해야 할 듯 보입니다. 세계관세계관이 충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생각한다면,세계관 통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관 공유라고 해도 좋구요. 객체 지향 세상을 이끈 걸출한 자바가,더욱 복잡해지고 세분화하는 세.. 더보기
[리뷰]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게 될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스프링 부트 하면 조금은 쉽게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에서도 쉬운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스프링 부트가 가진 힘은 그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스프링 부트가 가진 본래 모습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스프링 부트에 익숙해지기 스프링 부트를 처음 접한다는 가정하에 내용을 풀어나갑니다. 무언가에 익숙해지려면 자주 대하거나 겪어봐야 합니다. 다양한 주제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그때마다 프로젝트 초기화 단계를 보여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프링 부트 환경을 계속 접하게 합니다. '초기화 단계.. 더보기
[리뷰] 실력 좋은 선배 같은 <실전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서 자바로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디자인 패턴과 SOLID 원칙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여줍니다. 자바로 단순하게 코딩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바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개발하는지 보여줍니다. 말하자면, 덧셈과 곱셈 알고 단순 계산을 열심히 반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금까지 알던 것과 다른 시야를 만나게 해 준다고 할까요. 1에서 10까지 더하는 문제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덧셈을 떠올립니다. 덧셈을 10번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곧 어려움에 부딪칠 수밖에 없습니다. 요구 사항은 바뀌니까요. 단순한 해결에서 한걸음 나아가 1, 2, 3, …, 9, 10 10, 9, 8, …, 2, 1.. 더보기
[리뷰] 읽기 전과 달라져 있는 <혼자 공부하는 자바> 책 한권으로 자바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알아가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자바]는 자바를 알려주는 좋은 시작이자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자바의 다양한 모습 가운데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많은 그림과 예제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예제는 뒤로 갈수록 수준이 변해 갑니다. 고급편에 가면 실무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예제를 순화시켜 보여줍니다. 그 말은 책 후반부에서 보았던 예제와 비슷한 코드를 실제 사용하는 코드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상세보기 주요 개념을 열거하자면, 메모리 사용 영역, 상속, 인터페이스, 중첩 클래스와 중첩 인터페이스, 익명 객체, 스레드, 컬렉션 프레임워크, 입출력 스트림 정도입니.. 더보기
[리뷰] 곁에 두고 보면 좋은 <이것이 자바다> 한번에 보기 힘든 책 곁에 두고 보면 좋은 책 프로그래밍이나 자바가 처음이신 분이라면 1권을 통해 자바의 방식과 기능에 익숙해 지신 뒤 2권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조금 얇고 간단하게 따라해 볼 수 있는 다른 책을 먼저 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만 얇은 자바 입문서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자바를 시작하는 분이 한번에 1, 2권 모두를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을 땐 알겠는데 돌아서면 헷갈리는 내용이 2권 곳곳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바 프로그래머에게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 봅니다. 자바로 코딩하지만 결과를 확인하기 바빴던 분이라면 자바가 가진 기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어렴풋이 짐작만 했던 검색 결과 코드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리뷰] 필요한 내용과 아쉬움, 바람직함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자바>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있지만 조금 아쉬운, 그래서 바람직한 웬만한 주제는 조금 깊이 파고자 하면 책 한권도 거뜬히 나올 수 있지만 수위조절을 잘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읽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건 아쉬운 부분을 조금 더 알고싶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고, 경험은 있지만, 자바는 초보인 사람이 대상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자바의 세계에 들어왔다가 그 방대함에 질리신 분도 도전해 볼 만합니다. 프로그래밍 자체가 처음인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어의 기능/특성을 따르지않고, 실무에서 사용하는 주제에 따라 필요하고, 알아야 하는 언어의 기능/특징을 설명합니다. 주제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조금 더 알려주었으면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