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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게 될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스프링 부트 하면 조금은 쉽게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에서도 쉬운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스프링 부트가 가진 힘은 그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스프링 부트가 가진 본래 모습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스프링 부트에 익숙해지기

스프링 부트를 처음 접한다는 가정하에 내용을 풀어나갑니다.

무언가에 익숙해지려면 자주 대하거나 겪어봐야 합니다.

다양한 주제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그때마다 프로젝트 초기화 단계를 보여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프링 부트 환경을 계속 접하게 합니다.

'초기화 단계가 있어요' 하고 알려주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마다 초기화를 언급하므로 스프링 부트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스프링 부트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배려가 느껴집니다.

 

데이터와 함께하다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없습니다. 데이터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생각합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엔진은 여전히 중요하고 익숙해져야 할 대상임은 틀림없습니다. 많은 경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NoSQL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할 일이 상대적으로 적어서인지 다루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입니다.

 

관계형과 NoSQL 데이터베이스를 동급으로 두고, 스프링 부트에서 사용하는 간결하고 강력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거의 비슷한 형태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프링 부트가 가진 강력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전환할 때

동기식 처리 방식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벌써 비동기식 처리를 지나 리액티브 시스템을 적용하는 세상과 만나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인지 잘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저자도 말하지만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자체만으로도 내용이 방대합니다. 하지만, 방대하다는 이유로 외면할 순 없습니다.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한 만큼 알아가며 이해도를 넓혀가자고 합니다.

스프링 부트로 만든 프로젝트를 재구성하여 리액티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에 빠져들듯 따라갔습니다.

 

 

스프링 부트가 가진 편리함에 그치지 않고,

스프링 부트가 가진 강력함을 알려줍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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