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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

[리뷰] 파워를 포기하고 불확실성을 끌어안으라 <기빙 파워> 이제 도약할 준비가 되었는가?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가? 아직은 그리 확실하지 않은가? 완벽하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두 가지 사고방식 너무나도 익숙한 피라미드 사고방식과 낯선 별자리 사고방식을 얘기합니다. 위기에 효율적인 피라미드 사고방식으로 공황과 전쟁을 헤쳐왔기에 피라미드 사고방식은 널리 퍼졌고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그렇지만 피라미드 사고방식으로는 나뭇가지가 어떻게 자랄지, 눈송이가 어떤 모양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별자리 사고방식은? 위기의 시기를 지나 번영의 시대이긴 하나 불확실성이 만연한 현재, 너무나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론의 딱딱함보다 이야기와 저자의 실제 경험이 주는 가슴 벅참이 있습니다. 책의 구성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별자리 사고방식이.. 더보기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 -- 본문 가운데 마음의 문제였던 듯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는 현실에서 생기는 두려움 말이다. 마음속에서 만나는 두려움은 진실된 얼굴로 나타나지 않는다. 두려움은 내가 경험했던 '귀차니즘'이나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어?"라는 자기 합리화로 나타났다. 열정은 배터리와 비슷한 것같다. 배터리는 용량이 한정돼 있듯 사람들이 가진 열정에도 용량의 한계가 있다. 일반적인 배터리는 충전기에 연결해서 쉽게 충전할 수 있지만 열정은 외부에서 쉽게 충전하지도 못하고 자신이 스스로 충전하지도 못한다. 열정이라는 배터리는 남아있는 열정이 스스로 발전을 해서 충전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런 한계를 망각한 채 자가발전을 할 열정을 남겨두지 않은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너무 사용하지 않아서 열정이 모두 방전되고 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