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무

[리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핸즈온 머신러닝> 머신러닝을 잘 아는 선배에게 수업을 듣는 느낌입니다. 쿡 찌르면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얘기 보따리 같다고나 할까요.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는 선배와 듣는 후배 사이 간격이 제각각 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알아도 너무 잘 알고 많이 알다 보니, 아낌없이 풀어놓는 내용들이 어떤 이에게는 전체 흐름과 윤곽을 잡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이에게는 우와우와~ 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 감탄사만 연발하며 어리둥절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옮긴이가 꼼꼼하게 추가해 놓은 주석은 뭔가 갸우뚱할 수 있는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우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하나씩 꼼꼼히 따라가려 했다가는 얼마 못 가 바스러지고 있는 제 의지를 만날게 틀림없기.. 더보기
[리뷰] 필요한 내용과 아쉬움, 바람직함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자바>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있지만 조금 아쉬운, 그래서 바람직한 웬만한 주제는 조금 깊이 파고자 하면 책 한권도 거뜬히 나올 수 있지만 수위조절을 잘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읽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건 아쉬운 부분을 조금 더 알고싶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고, 경험은 있지만, 자바는 초보인 사람이 대상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자바의 세계에 들어왔다가 그 방대함에 질리신 분도 도전해 볼 만합니다. 프로그래밍 자체가 처음인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어의 기능/특성을 따르지않고, 실무에서 사용하는 주제에 따라 필요하고, 알아야 하는 언어의 기능/특징을 설명합니다. 주제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조금 더 알려주었으면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