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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아는 만큼 보이는 프런트엔드 개발>

프런트엔드 개발을 배우기 위한 지도 같은 책입니다.

지도를 찾는 상황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낯선 지하철역, 등산로 입구, 관광 안내소 같은 곳이 떠오릅니다.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가야 할 길을 파악하고자 할 때 주로 지도를 찾습니다.

 

프런트엔드 개발 분야는 여전히 성장 중이고 배워야 할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얼마나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딱 헤매기 좋은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각 장마다 시작하며 로드맵과 현재 위치를 보여줍니다.

지금 어디 있는지,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알고 시작합니다.

학습방법과 정리하기를 통해 어떻게 접근하고 어느 선까지 살펴봐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무엇을

다루는 주제가 가진 특징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짚어줍니다.

내용을 통해 대충 어떻다는 감을 잡을 수 있지만 뭔가를 익힐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학습을 위한 가이드 역할에 충실합니다.

공식 문서 url을 알려줍니다. 제대로 알려면 공식 문서를 봐야 하고 피해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어디서부터

필요한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부터 봐도 좋고 처음부터 봐도 좋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 잘못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의심스러웠던 부분,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프런트엔드 개발,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는 내비게이션이라기보다

지도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익혀나가야 하는 퀘스트에 가깝습니다.

 

시작하시는 분, 이미 프런트엔드 개발하고 계신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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