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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아키텍처 플러스 <Release의 모든 것>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서 기도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열심히 만들었고 정상 작동하는 걸 확인했다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서버에 배포하는 건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잠깐입니다.

개발하고 테스트할 때는 멀쩡히 돌아가던 기능이 운영 서버에서 안 돌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먹통으로 만드는 상황을 한두 번 겪고 나면 배포할 때마다 긴장하게 됩니다.

배포 일정이 잡히면 관련 있는 사람들이 제발 아무 일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가운데 배포하게 됩니다.

아직 관련 시스템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례와 안티 패턴

읽기만 했는데도 손에 땀이 맺히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내용들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운영 고려 설계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설계를 보며 바람직하다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바람직한 설계가 바람직한 게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결합도를 낮추고 응집도를 높인 코드조차도 운영을 고려하여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 만드는가

진부한 표현이지만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합니다.

사용자를 지향하는 시스템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합니다.

 

논리와 합리를 바탕으로 하되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위한 시스템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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