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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내 동료가 되라!' LINE 버전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개발자 그리고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개인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읽는 동안 부러움 반, 공감 반의 감정을 느낀다면 당신도 개발자입니다.
당신이 개발자라면, '나는 뭘 한 거지'라는 자책도 살짝 곁들여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LINE에서 일상 가운데 개발자가 접하는 일과 환경이 무심한 듯 쓰여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써내려 갔지만, 개발자라면 읽으면서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상세보기

곳곳에 드러내지 않으면서,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LINE에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게 만듭니다.

개발자들 이야기를 하지만 개발자만 얘기하지 않습니다.
개발과 더불어 M&A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LINE의 지금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최근 무성했던 얘기들이 잦아들긴 했지만 가치와 가능성은 여전한 블록체인,
개발자인 듯 개발자라 하긴 애매하지만 확고한 분야를 가지는 해커와 보안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개발자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뭔가에 열중하고 있지만 조금 답답해 보이는 이미지입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개발자들의 정체를 밝히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고, 다른 개발자를 통해 많이 알고 싶어 한다고 알려줍니다.

오픈 소스와 커뮤니티라는 개발자들의 소통 방식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LINE에서는 이러한 소통 방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넌지시 알려줍니다.
하고 싶은 거 해, 도와줄께, 같이 하자.

 

LINE이 동료를 찾는 똑똑한 방법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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