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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익명성, 인터넷 그리고 <모두 거짓말을 한다> 먼저 책에서 빅데이타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내용을 통해 유추하자면 의도를 가지고 모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또는 그렇게 해서는 얻을 수 없는 분량의 데이타를 빅데이타라 부르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모두 합치면 길이가 어느 정도일까요? 쉽게 가늠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정도가 빅데이타를 어렴풋이나마 인식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익명성과 인터넷이 가져다 준 빅데이타를 통해 이전에는 알 수 없거나 왜곡되었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자극적인 내용도 있고, 우리 정서와 조금 거리가 있는 항목도 있으며, 의외의 정보도 보여줍니다. 익명성이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고, 꾸미지 않는 대답을 하게 한다고 말합.. 더보기
[리뷰] 필요한 내용과 아쉬움, 바람직함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자바>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있지만 조금 아쉬운, 그래서 바람직한 웬만한 주제는 조금 깊이 파고자 하면 책 한권도 거뜬히 나올 수 있지만 수위조절을 잘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읽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건 아쉬운 부분을 조금 더 알고싶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고, 경험은 있지만, 자바는 초보인 사람이 대상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자바의 세계에 들어왔다가 그 방대함에 질리신 분도 도전해 볼 만합니다. 프로그래밍 자체가 처음인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언어의 기능/특성을 따르지않고, 실무에서 사용하는 주제에 따라 필요하고, 알아야 하는 언어의 기능/특징을 설명합니다. 주제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조금 더 알려주었으면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