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팩토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늘 곁에 두어야 할 <리팩터링 2판> 내용은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아닌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타깝게도 정량화할 수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며 아직 리팩터링을 접하지 못했다면 머지않아 만나게 되고, 만나야 할 내용입니다. 읽어가면서 세 가지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째,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이래야 할 것 같아 사용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리팩터링 기법 가운데 만나면 반가울 것입니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불안을 떨쳐버리고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은 소속을 갈구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할지 모르지만 미지의 세계로 걸어 들어갈 때 누군가 앞서간 발자취를, 하다못해 동물이 지나간 흔적이라도 발견하면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