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익명성, 인터넷 그리고 <모두 거짓말을 한다> 먼저 책에서 빅데이타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내용을 통해 유추하자면 의도를 가지고 모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또는 그렇게 해서는 얻을 수 없는 분량의 데이타를 빅데이타라 부르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모두 합치면 길이가 어느 정도일까요? 쉽게 가늠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정도가 빅데이타를 어렴풋이나마 인식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익명성과 인터넷이 가져다 준 빅데이타를 통해 이전에는 알 수 없거나 왜곡되었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자극적인 내용도 있고, 우리 정서와 조금 거리가 있는 항목도 있으며, 의외의 정보도 보여줍니다. 익명성이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고, 꾸미지 않는 대답을 하게 한다고 말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