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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

[리뷰] 변화를 이끄는 <AI, WEB3 패러다임>

변화는 진행 중입니다.

변화 가운데 있기 때문에 미처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치 고속열차를 타고 있으면 크게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현시점(2023년 11월), IT 쪽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가장 많이 보는 단어가 챗GPT, 생성형 AI 일 겁니다.

유명 서점 컴퓨터 신간 코너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책도 챗GPT를 다루는 책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챗GPT 이전에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관심이 줄어들긴 했지만, 메타버스는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블록체인은 중앙집권적인 권력의 대안을 보여주었습니다. 잠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을 뿐, 계속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는 수면 위로 보이는 빙산을 떠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물 위에서는 수면 아래 빙산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빙산과 실제로 맞닥뜨려야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것처럼 아직 우리 곁에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성형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얘기합니다. AI로 인해 비즈니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관심 경제와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경제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웹 3을 이루는 구성요소들 각각의 특징과 활용사례, 문제점을 알려줍니다. 블록체인과 NFT만 들어봤지 나머지는 미처 몰랐던 내용이었습니다.

 

AI와 웹 3이 비즈니스와 사회에 가져올 파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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